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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to specialist
의학 교육 및 학문적 기반은 분명 problem 이지만, 일부 임상의들은 (대부분)
impression 이 뭐냐는 식으로 대꾸하기 쉽다. 특히 경험이 적을 수록, 다양한 의학적 케이스와 진단적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없는 의사와 ‘붙임성이 떨어지고 마치 화를 내는 듯한 어조’로 말대꾸 해대는 의사와는 강력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양자간에는
가능성과 개연성과 필연성이 존재하며 습관이 이어져 일상이 되고 삶은 지속되는 것이다.그
말대꾸 의사의‘그래서 imp)가 뭐’라는 견해가 ‘지 나름 진단적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려는 거겠지’라고 인정해 주더라도 분명 응급실의 많은 수의 증례는 진단적 가설에 부적합 하다. 정신 의학 실습에서 antisocial/neurosis
환자와 대화하는 법을 참조하도록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상적인 의심 진단을 명확히 하고, 치료 계획을
확립하고, 입원이나 치료의 이유를 분명히 한 후말대꾸 의사와 면담을 계속하도록 한다.
병원의 많은 것이 불합리하고 개선을 요할 수 있다. 딱 한마디만 해준다면
“바꾸려고 하지 마라, 적응하려고 노력하라”이다. 혹은 스스로를 감정 노동자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통 전화 상담원 같은 직책은 ‘진상 고객’들을 상대하기 위해 하루종일 “죄송합니다. 고객님”하는 주문을 들려주는 일을 하며 월급받는다. 비슷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물론 폭행당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사직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가학대음란증이거나
분노 조절 장애, 특히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진 환자를 많이 만날 것이다. 그런 환자가 과장이나 교수 자리에 있어서 신참 의사들은 수술방, 혹은
진료실에서 그들을 상대하며 의학을 배우게 된다. 감정 노동을 하는 자리기는 하지만, 의학도 공부하고, 인격도 수양하며,
월급도 받으니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글에 모인 권고들을 볼 때마다, 예방할 수 있었던 합병증과 돌이키고만
싶은 사망들이 떠오른다. 가장 더러운 행동을 꼽아보면 것은 하나뿐인 과장이나 당직 전공의가 스스로 능력도
없고, 일하기도 싫어하고 병원에서 조용한 평판을 유지하고 싶다는 욕심 하에, 결국 환자를 살리기는 고사하고, “법적 문제 안 생기게 보호자 납득하게
환자를 죽이는 행동만 강요하는 것이다. 내가 맡은 사람들을 조용히 죽이게 할 수는 없었다. 결코 굴한 적은 없지만, 싸움에 따른 생채기가 아프기도 하고 많은
보복을 당했다.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 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백석, 흰 바람벽이 있어)’ 라는 말을 끝없이 되새김질 해야 했다. 욕설과 모욕은 일상이라고 하나, 분하고 마음 아픈 일들을 하나씩
끄집어 내 본다. 논문 도둑질을 당연한 권리라고 믿는 주임과장,
tenure도 없으면서 자신이 교수라고 믿는 일용잡직들,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이 편안히
자기 위해서 고함지르고 욕하고 폭행하는 특수 일용잡직들, 대학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지 않으려고 갖은
추태를 부리던 사람들이, 봉직의가 되면 이번에는 환자를 데려가려고 보기 흉한 꼼수를 부리기도 한다. 연락을 받지 않으면 책임을 지지 않는 관례를 이용해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의식이 명료하나 단지 CCB poisoning 을 두고 ‘그냥 죽으면 네 소관이나, ECMO를 달고 죽으면 나도 연루’라는 사고방식은 영원히 이해를 못할 것이다.
모든 상급 진료 인력와 노년 보조 인력은 3 부류로 나눈다. 오만하거나 편견이 있거나 둘 다거나. 나중에라도 global medical network 의 CEO로 초빙되어 병원
혁신을 하려고 한다면 상대방의 인격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가능하겠다. 그러나 혹시 취업이나
수련이 목적이라면 세상을 바꾸는 계획은 적합하지 않다. 상대방이 오만한 유형인지, 편견이 있는 유형인지, 오만하고 편견이 있는 유형인지 파악하고 그에
적응하도록 한다. 결코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관리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의사가 아니면 어떠한 직업도 다른 사람의 내적인 문제와 사적인 신체영역에 그렇게 깊숙이 관여할 수는 없듯이, 대학병원의 인턴을 제외한 어떠한 직위도 내면의 성찰과 자신의 인성영역에 그렇게 깊숙이 관여할 수는 없다.
전문의나 과장이나 교수라고 할지라도 잘못된 의학지식을 가지고 있고 남에게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말이 많은 것은 열정일 수 있으나 틀렸다 지적하는 것은 오만이 대부분이다. 일단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의 가르침은 먼저 의심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문 분야가 아닌 지적의 경우
가볍게 받아들이도록 한다. 과학은 연구되는 것이고 기예는 익히는 것이다. 둘 다 누군가 가르쳐 주거나 책을 읽어서 습득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CONTACT 하는문구
“응급의학과 인턴 000 입니다.”
“45세 여환으로 내원 1일
전부터의 복통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과거력상 당뇨로 본원 ME 외래에서 경구약 복용 중으로 내원 2일 전 부페음식 먹은 후부터 gastric fullness, crampy
pain 있었으며 내원 전까지 십여 차례 이상 tnesmus 동반하지 않은 watery diarrhea 있었다고 합니다. 복부에 반발통이나 CVAT 는 없었습니다. Gastroenteritis 생각되어 contact 드립니다.”
“현재 Vital sign 은 120/80 -82-20-38.9 – 99% 입니다.”
“흡연력은 25PY 음주력은 5BT/wk 입니다.”
“의식 저하를 주소로
내원한 89세의 여환입니다. Last wellbeing 은
내원 1일 전 28hr 이며 detect는 119에 내원
30min 전에 신고 기록이 있습니다. … 하다가 .. 보호자에
의해 ..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V/S 는… 입니다. 과거력상
내원 10년 전부터 본원 MC 000교수님 외래에서 HTN 경구 복용 중으로 DM은 없으십니다. 이학적 검사상 양쪽의 motor/reflex 대칭적이며 neck stiffness(-) babinsky(-/-)입니다. 두부의
열상이나 외상의 흔적은 없으며 Alcohol 이나 다른
sedative drug 복용력 없으며 BST 120 ABGA상 00 , ECG 는 normal sinus rhythm 보이고 있습니다. Old age로 Mild 한
fever 보이고 있어 infectious 원인 고려해야 할 것 같으며 최근 감기 기운
없었고 lung sound 는 대칭적입니다. 측복부 압통을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APN 등부터 R/O 해야 할 것 같아서 contact 드립니다.”
“20세 남환으로 내원 1주일부터
발열/오한 있었습니다. 과거력상 2년 전에 관광 목적으로 미국 다녀온 것 이외의 해외 여행력은 없으며 최근 야외 활동 한 병력은 없습니다. 이전의 수술/입원력 없던 분으로 간염/결핵의 가족력은 없습니다. 이학적 검진상 피부 병변은 없었으며 sore throat 는 없으며 비루, 기침, 가래 등의 상기도염 증상 없습니다. 폐음은 대칭적이며 복부는 부드럽고
척수늑골각타진시 통증 없었으며 비뇨기계 증상도 없었습니다. 두통이나 경부 강직 소견 없었으며 혼동 등의
신경학적 증상은 없습니다. 현재 Vital sign 은 120/80 -82-20-40.2 로 fever focus work-up 필요할
것 같아서 contact 드립니다.”
“최근 leucorrhea
change 가 있으며 환자분이 예전에도 viginitis 로 Gynecologic clinic 에서 경구약 복용하신 적이 있으며 mense
2주 후부터 복부 불편감, 미열이 시작된 점 expose
risk 가 높습니다. 이학적 검진상 좌하복부의 압통이 심해서 복통의 원인으로 Acute salpingitis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였습니다.
Gynecologic work-up 이 끝나면 다른 과도 contact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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